Computing

용산 다녀왔습니다.

M. 테일러 2008. 5. 28. 19:54
오늘 디직스 USB AS차 용산을 갔습니다.

가는 김에 여름이고 하니 시스템 쿨러를 몇개 살 요량으로 영원쿨 매장에서

BLUE LED 시스템 쿨러 두녀석을 업어왔습니다.

( 엑셀레로 s1 rev.2 를 지르기 직전까지 간건 넘겨두고..-_-;)


전면에는 에버쿨 녀석을 붙이고, 후면에는 잘만 녀석을 붙였습니다.



잘만 zm-f2 92mm : 10,000원

(구성품 : 92m Fan, 3p 저항, 장착용 실리콘 핀 4개)


에버쿨 LED Crystal 90mm : 8,000원

(구성품 : 90m Fan, 3p-4p전환젠더, 나사)



이런 녀석들인데 재미있게도 두 제품의 장단점이 서로 극을 달리더군요.


우선 후면에 붙인 잘만 녀석은 2,800rpm이라 정말 화끈한 풍량과 함께 화끈한 소음..[..]도 선사해주더군요..;

( 매장 아저씨가 이녀석 달랬을때 "소음 클텐데.." 라는 말씀이 빈말이 아니었습니다..-_-;;)

하지만 정말 풍량은 화끈했습니다. 뭐 동봉된 저항을 물려 사용중입니다만은..

그리고 실리콘 핀을 저는 처음 봤습니다만 사용해보니 정말 좋더군요..

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고, 공진음도 잡아주니 참 좋습니다.


그리고 전면에 붙인 에버쿨 녀석은 참으로 정숙하더군요..

풍량이야 조금 떨어지지만 소음면에선 탁월하더군요..굳이 저항 안써도 될 정도입니다. (저항 샀는데..ㄱ-;)

그리고 유체베어링이라 그런진 몰라도 팬이 정말 부드럽게 돌아가더군요..







하지만 우선 AMD정품쿨러의 소음과 3850 레퍼쿨러의 비행기 이륙소리부터 어떻게 해야겠습니다..ㄱ-